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26

패션을 몰라도 충분히 회화로 극복 가능한 프랑스 여행 샤킹편 프랑스 여행, 에펠탑도 보고 수 많은 패션 피플도 보고 참 감성있는 여행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파리 바게트도 기가 맥힌 것으로 정평이 나있는 곳이죠, 바게트 빵 두어개를 종이 봉투에 넣고 어딘가로 가는 척, 우수에 젖은 척 해주며 맞은편 도로에 있는 친구에게 사진 한 방 찍어달라고 하면, 단언컨데 인스타 맛집 거저 만든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장점이 많은 여행지라도 프랑스 여행은 쉽지 않은데요. 아시다시피 패션 피플들의 성지인만큼, 패션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 경우에는 자존감에 큰 상처를 입는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현대 미술의 사조 처럼, 대충 바나나만 벽에 스카치 테이프로 붙여둬둬 감정가 억단위를 찍을 수 있듯이 패션이라는 것은 일종의 가스라이팅이 가능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 2023. 5. 21.
중국 여행 초보자를 위한 실전 압축 위협 회화 중국 여행을 처음 계획중이신 분들이라면 잘 모르실 수 있겠지만, 중국 여행 유경험자 분들은 아마도 잘 알고 계실겁니다. 중국을 여행하는 도중에는 꼭 필요한 기초 회화들이 있는데요, 그것은 다름아닌 협상과 위협의 회화입니다. 너무 잘 알고 있는 니 취 판러마? 같은 회화는 재미는 있을지언정 실질적인 중국 생존에는 다소 무의미한 것이 사실인데요. 예를 들어 보자면, 5위안 짜리 물건을 구매하려고 했는데 당신에게는 15위안을 달라고 하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사실 당신이 초보자 티를 낸다면 15위안도 많이 봐준겁니다. 정찰제(가격이 이미 정해져 있는 거래 방식)를 채택하는 국가가 아니기 때문에 대놓고 가격을 후려쳐도 대처 할 수 있는 수단이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실전 압축 위협 회화를 8급 이상 익히신 분들.. 2023. 5. 21.
북한 여행을 위한 기초 생존 회화, 보위부에 적발 되었을 경우 생존법 대한민국과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나라인 탓에 아무래도 여행의 빈도가 높은 북한편입니다. 위수지역 이라는 말을 아직도 사용하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군생활을 할 때엔 외박시 움직일 수 있는 지역, 움직일 수 있는 거리가 제한 되어 있었습니다. 예컨데 위수지역이 화천이다, 그러면 화천을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군법을 위반하게 되는겁니다. 하지만 이 개념은 군대에서나 구속력이 강한 것이고, 민간에서는 다소 무시되고 있는 실정인데요. 우리 주변에만 봐도 연휴가 3일 이상 되는 주말이면 너도 나도 계곡을 찾아 또는 바다를 찾아 함경도나 평안도를 넘나드는 분들이 더러 있습니다. 깨끗하게 놀다 오는 것이면 외교적으로도 큰 문제 될 것이 없지만, 꼭 천연의 계곡에서 삼겹살을 구워드시고 설거지 까지 하시고 온다던지 하는 문.. 2023. 5. 20.
파키스탄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실전 압축 위협 회화 파키스탄을 여행하고자 하시는 분들이 몇이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은 가고자 마음을 잡수셨다면 깨끗한 물을 미리 좀 드셔둘 것을 권고합니다. 아시다시피 탈레반의 근거지라고 알려져있기도 한데요 이것이 사실인지의 여부를 떠나 파키스탄의 치안지수를 따지고 봤을때 분명히 인도 보다도 낮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때문에, 여행 난이도가 높은 국가에 속하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여행을 갈 수 없는 나라냐? 그건 또 아닙니다. 실제로 여행을 가는 이들도 분명히 있습니다. 다만 초보자 분들이시라면 일단은 덜 매운맛으로 싱가폴이나, 일본, 북한 정도를 먼저 방문해 보시는 것을 권장 드려야겠네요. 아무튼 탈레반을 만날 가능성이 있는 국가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실전 압축 회화를 좀 알려드려야 할 것 같은데요. 다른 국가의 기.. 2023. 5. 2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