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의 가장 불편한 점은, 뭐니 뭐니 해도 야쿠자를 만났을 때 대처 방법이 애매하다 라는겁니다. 이점은 일본 여행을 자주 다니시는 분들이라면 공감 하실만한 부분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아무래도 물의 호흡을 익혔다던가, 호로화를 할줄 안다던가 하는 분들은 100명중 1~2명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일본 여행자의 99퍼센트는 무방비 상태라고 봐도 무방하다는 겁니다.
야쿠자들 역시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모를리 없겠죠, 상대방의 전투력을 미리 확인하고 전투를 피하려는 목적으로 만든 스카우터는 야쿠자들에게 악용되어 이렇게 전투력이 없는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손위운 약탈을 돕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때에 마냥, 일본의 경찰력을 기다린다는 생각은 어쩌면 메차쿠차 안일한 생각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대로 손놓고 약탈을 당해야 하는 것일까요?
물론, 그렇지 않습니다. 다만 크로우즈 제로 라던지, 마이보스 마이히어로 같은 작품들을 미리 공부하시고 느낌들을 익혀두시는 것이 다음의 회화를 좀더 효율적으로 사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보통의 야쿠자들은 당신의 어리버리한 표정을 보고 약탈을 시도합니다. 때문에 야쿠자 느낌이 쎄하게 나신다면, 그 즉시 실눈캐인척 '야레야레 코노사키와 아바나이조?~' 하며 눈치를 이미 챈 척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서 5할의 야쿠자들은 이미 전의를 상실해 버리기 일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목숨을 걸고 야쿠자들이 주위를 둘러싼다면, 여전히 실눈을 유지한채 약간의 미소와 함께 다음과 같이 말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여유롭다는 느낌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邪魔しないでくれる?(자마 시나이데 쿠레루?) - 방해하지 마세요?
お前、この先は危ないぞ。(오마에, 코노사키와 아바나이조.) - 너, 이후는 위험하다.
お金を出せ!(오카네오 다세!) - 돈을 내라! <----드문 경우지만, 야쿠자를 상대로 오히려 우위를 점하는 일이 종종 발생 되기도 합니다. 그럴경우에는 이렇게 약간의 여행 경비를 수급 할 수도 있습니다. 통행료의 명목으로 수금한다면 법적으로도 큰 저기 한거는 없습니다.
警察を呼んでやるよ。(케이사츠오 요네데야루요.) - 경찰을 부를 테니까. <---- 사실 권장 하는 멘트는 아닙니다. 그런데 이것도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서 또 느낌이 저기 합니다. 약간 게으르게 귀찮다는 듯이 이렇게 말하면서 안광을 한번 번뜩이면 또 얘기가 달라지는 부분입니다.
俺の道を塞ぐな。(오레노 미치와 사쿠나.) - 내 길을 막지 마.
話しかけるな。(하나시카케루나.) - 말 걸지 마.
気をつけろよ。(키오 츠키로요.) - 조심해라.
騒いだら後悔するぞ。(사와이다라 코우카이스루조.) - 시끄럽게 하면 후회할 거다.
手を出すなよ。(테오 다스나요.) - 손 대지마.
警察に通報するぞ。(케이사츠니 통보스루조.) - 경찰에 신고할 거다.
이정도 위협을 가했는데도, 여전히 야쿠자들이 약탈을 시도한다면, 회피 기동을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녀석들은 만만치 않는 녀석들입니다. 가방에서 권총을 꺼내는 척을 마지막으로 한번 시도해 보신 뒤, 탈출을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 모든 방법이 모두 차단 되었을 때에는 사실상 죽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만, 아시다시피 일본 땅에서 죽게될경우 회귀하거나 이세계로 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미리 어떤 이능력을 요구할지 염두해 두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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